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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생] 명선도(울산 아바타섬/울산 여행/울산 가볼만한 곳/울산야경 명소)

쑥쑥s 2023. 10.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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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어디로 산책을 갈지 고민하다가 명선도에 가기로 했다 :)

명선도 야경이 예쁘다고 들어서 조만간 가봐야지 생각했다

 

공영주차장에서 명선도는 거리가 있어서 해변에 있는 문 닫은 건물 옆에 주차했다

 

주차를 하고 나면 보이는 형광색으로 반짝이는 건물을 오른쪽에 두고 바다방향으로 앞으로 쭉 걸어가면 명선도가 보인다

아바타처럼 꾸며 놓았다고 하더니 멀리서부터 아바타 느낌 가득이다 :)

올해 싱가포르에서 아바타 전시를 보고 왔는데 그때 느낌이 났다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게 무료개방이라니 울산시 최고 :)

 

섬 안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명선도를 나타내는 글씨와 명선도 안내판이 있다

시기별로 명선도 입장 가능시간도 적혀 있고,

네이버 지도에서 명선도를 찾으면 명선도 공지도 볼 수 있다

 

섬을 들어가면 왼쪽에는 이렇게 라이트를 모래사장에 쏘아주고 있다

라이트 속을 들여다보면 물고기가 보인다

싱가포르에 온 것 마냥 잠시 물고기를 쫓아다녔다

옆에는 해파리 모양 전등과 영화 아바타에서 본듯한 나무들도 있다 :)

아바타 세상에 내가 들어온 것 같았다

 

바다가 쪽에도 일렁이는 빛이 있어서 다 가봐 봤더니 라이트를 예쁘게 쏘고 있었다

물결이 더 잘 보여서 환상적이다 :)

 

가다 보면 스크린에 거북이랑 호랑이 등을 라이트로 비춰주고 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쭉 계단 오르다 보면 빛이 여기로 오라고 하는 것처럼 바닥에 빛이 움직이다

그 빛을 따라 앞으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예쁜 야경이 보인다

야경과 더불어 흘러나오는 음악도 너무 분위기 있다 :)

저 멀리 보이는 명선교와 진하해변이 너무 아릅답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가면 십리대숲처럼 나무에 라이트르 쏘고 있다

별빛이 가득한 거 같다 :)

 

명선도를 나와 명선교 쪽으로 조금 더 산책을 했다

밤바다를 거닐면서 바닷소리를 들었다

 

진하 해변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걷다 보니 손하트를 하는 조형물이 나왔다 :)

평친과 손하트를 만들어 보고는 집으로 왔다

 

이날도 소소하게 행복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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