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LT 시험을 친 이유
취업을 한참 준비할 때에는 토익이나 토익 스피킹 어학 공부를 했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였을까 취미였던 일본어 자격증 시험을 치기로 마음먹었다
JPT와 JLPT 중에 어떤 것을 칠까 고민하다가
일본에서 더 인정해 준다고 하는 일본 유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딴다는 JLPT를 치기로 했다
N3와 N2 중에 고민하다가 N3로 접수를 했고
8월 21일에 온라인 결과 발표로 합격한 것을 알게 되고, 이번주 금요일에 JLPT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받았다
JPLT N3 공부 기간
평소 취미로 일본드라마나 영화, 애니를 즐겨 봐서 귀는 이미 트여있었지만, 단어랑 문법, 독해가 약했다
우선 단문은 몰라도 장문 독해를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단어만 알면 어느 정도 의미는 이해하는 수준이었다
실제 공부기간은 3일 정도이다
듣기는 해커스 N3 책으로 한번 정도 봤고, 문법이랑 독해는 해커스 N3 책을 대략 2~3번 정도 보고 외웠다
JLPT N3 시험 결과
듣기는 만점이었지만 단어/문법, 독해는 적당히 합격할만한 수준이었다
N2로 응시하고 제대로 공부를 안 했다면 단어/문법, 독해 때문에 발목이 잡혀서 떨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기왕 시작한 거 올해 12월 3일에 N2 시험도 접수해 뒀다
이번엔 열심히 공부를 해야 붙을 수 있을 것 같다
JLPT 등기우편 내용물
JLPT 등기우편은 아래와 같이 A4 크기의 우편봉투에 담겨서 온다
봉투를 뜯고 내용물을 빼자마자 보이는 시원스쿨 광고 홍보물
그 안을 보면 '일본어능력시험 인정결과 및 성적에 관한 증명서'라는 종이가 먼저 나오는데
시험 결과 및 성적표가 적혀있다.
시험점수랑 백분위 순위가 나와있어서 점수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걸 그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래도 붙었으니 됐냐며 자기 합리화를 했다
그다음으로는 '일본어능력 인정서'가 들어있었다
사진까지 딱 있고 이 서류를 보니 다시금 붙었다는 실감이 나고 뿌듯했다
취미로만 안 남겨두고 주말에 시험 치러 간 나, 칭찬해 :)
그다음 페이지로는 일본 유학에 대한 홍보물이 있었다
한 때 잠시 생각했던 일본 워홀.
이 홍보물을 보니 잠시 여러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아무튼 가만히 있는 거 보단 뭐든 하는 것이 더 나은 내가 되는 길이지 않을까 싶다 :)
오늘도 개미는 뚠뚠.
열심히 뭔가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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