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유명한 랜디스 도넛이 올해 초에 부산에도 생겼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
제주도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광안리에 갔을 때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들리질 못했다
드디어 10개월 만에 랜디스도넛을 먹으러 왔다
랜디스 도넛에 가기 전에 주차장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랜디스 도넛에 도착해서 보니 주차가 2대만 가능해서 그렇게 안내한 거 같다
주차장을 뒤로하고 건물을 돌아서 입구로 향했다
두둥! 랜디스 도넛 광안리점이다 :)
여기서 도넛과 카페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더 큰 랜디스 도넛 모형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광안리점의 랜디스 도넛 모형은 작은 편이었다
부산이라 문이 파란걸까?
부산 랜디스 도넛이라고 적혀있는 게 뭔가 감성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주문방법은 먼저 도넛을 몇 개 살지 A, B, C, D 중에 고르고, 도넛을 선택하고, 도넛을 계산하면 된다
놀이공원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유니크 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
이게 미국에 있다는 랜디스 도넛 모형 사진일까?
미국에는 비행기를 타도 보일 정도로 엄청 큰 랜디스 도넛 모형이 있다고 한다
매장 안에서도 모형 사진을 한번 더 찍었다
기다리면서 도넛 종류를 미리 볼 수 있었는데
제주도 보단 종류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우선 몇 개를 살지 말씀드리고, 도넛을 골랐다 :)
쇼케이스 뒤에 있는 도넛이 가득 들어가 있는 랙.
이게 하루에 다 팔리는 건가?!
엄청난 양이다
옆에 커피머신도 있다
계산을 하고 나면 금방 출구 표지판이 나온다
나가기 전에도 랜디스 도넛의 굿즈를 볼 수가 있다
굿즈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영롱한 주황색 박스를 열면.
내가 산 누텔라, 딸기필링, 스모어, 코코넛, 소보로로쉐, 크림사탕 도넛이 보인다 :)
제주도에서 못 먹었던 크림사탕 도넛도 샀다
도넛 6개에 21,300원이었고
도넛 하나에 3,500원 내외로 가격이 착하진 않다
가격이 착하진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
디저티를 좋아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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