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평친이랑 바닷가 주변에 있는 브런치 가게를 찾아봤다
강동이 일산해수욕장이나 간절곶보다 사람도 없고 카페도 특색이 있어서 강동 주변 카페를 찾았다
그렇게 발견된 스컹크웍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스컹크 웍스는 삼산에 공영주차장 옆에도 크게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이 있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
궁금해서 스컹크웍스가 어떻냐고 주변에 물어보니 커피가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은 김에 "스컹크웍스 산하점"으로 가기로 했다
딱 들어서려고 건물 앞을 바라보는데 외관부터 너무 예쁘다👍
외관부터 예쁘니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새우바질오일파스타와 로제관자리조또를 시켰다.
음료는 아이스바닐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메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2층에 올라가니 통유리 창문을 통해 뻥 뚫린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마음도 시원해지는 거 같아서 바닷가 주변 카페를 자주 온다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진동벨이 울려서 메뉴를 가지러 가려고 했더니 식사는 1층에서만 가능하다고 안내를 해서 짐을 들고 1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1층에 아무 길고 큰 테이블이 있어서 밖을 보려면 창가 쪽으로 다른 테이블과 가까이 붙어 앉는 테이블 밖에 없었다
얼른 먹고 2층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밖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이동하고 음식을 가져왔다
로제는 내가 좋아하는 종류라서 말해 뭐 해 당연히 맛있었고, 새우바질오일파스타도 맛있었다.
로제관자는 리조또를 먹는 와중에 관자의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바질페스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또 시키고 싶은 맛은 아니었지만 바질페스토를 좋아한다면 너무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얼른 2층에서 바다를 보고 싶어서 열심히 브런치를 먹고 후다닥 2층으로 올라갔다.
더운 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라떼 너무 시원하고 힐링되는 조합이었다
역시 주변에서 말한 대로 커피가 맛있는 것 같다
우선 강동 쪽이라서 주차가 너무 편하고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합격!!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면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스컹크웍스 산하점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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